교회도 유행을 탄다.
구역모임, 성경공부, 제자훈련, 경배와 찬양, 두 날개 시스탬, 셀, 온 갖 것들이 유행을 한다.
하지만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살피면 해 아래 새 것이 없음을 알 수 있다.
결국은 모두 성경에서 나온다.
앞서가는 자는 성경에서 해답을 찾고 주님께 매달리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속에서 살아 가는 자다.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혜성처럼 등장하자 모든 세계의 성장학학자들이 달라붙었다. 그리고 결론지었다. <구역모임>이 원동력이라고,
옥한흠목사님이 목숨을 걸고 <제자훈련>을 하니 우 하고 달라 붙는다.
셀이다 하니 또 쭉 따라 붙는다.
하지만 잘 보라.
다른 것 없다.
중요한 것은 말씀에 확신을 가지고, 성령님께 인도함을 받는 자는 산다.
목숨을 거는 기도가 있고
말씀에 목숨을 거는 설교가 있다.
그리고 각 자가 이거다 하고 깨달음이 분명히 있었다. 그냥 머리로 아는 것이 아니라 온 몸이 그 깨달음에 집중되는 깨달음이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껍데기만 본다.
겉 모습만 따라 간다.
그래서는 안된다.
구역모임이라 해도 좋고, 목장이라 해도 좋고, 순 모임이라 해도 좋다.
중요한 것은 사도행전에 나오는 것처럼
모이기를 사모하고
예배하고
기도를 나누고
정말 고린도전서에 나온 것처럼 한 몸이 되는냐 하는 것이 관건이다.
구역장이 주님께 미쳐있고
사명감에 푹 젖어 있으면 그 구역장은 구역모임을 해도 승리할 것이고
셀을 해도 이길 것이고
순 모임을 해도 웃을 것이다.
하지만 영의 사람이 되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고 말씀에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두 날개가 아니라 백 날개라도 날지 못한다.
조용기, 옥한흠, 하용조, 이찬수, 류영모, 김성곤, 박영선, 나겸일, 윤석전, 이동원,,,,,,,
이런 분들을 보라.
모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다.
목숨을 주님 앞에 내 놓은 사람들이다.
한 마디로 미친 사람들이다. 주님께 아름답게 미친 분들이다.
그리고 말씀, 기도, 찬양 무엇이든 그 본질을 안다.
그런 것을 배워야지
그 사람들이 남긴 껍데기를 흉내내면 안된다.
우리교회는
주님께 미치면 된다.
구역장들이 주님을 믿으면 만사가 오케이다.
주님을 믿는다면 기도할 것이고
주님을 믿는다면 말씀을 볼 것이고
믿음이 있다면 그 믿음대로 될 것이다.
나는 믿는다.
우리교회는 주님의 능력이 나타날 것이다.
믿기 때문이다.
구역장들과 권찰님들이 주님 앞에 나와 울부짖으면 그 구역은 무조건 승리한다. 상활이 좋은 쪽으로 가지 않아도 승리한다. 바울을 보라 감옥에서도 당당하게 외치지 않는가?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난 우리교회 구역장님과 권찰들이 그렇게 되기를 믿는다.
주님께서 병을 낫게 할 수 있다고 하면 병이 나을 것이다.
주님께서 우리 구역식구들을 만져주시면 쓴 뿌리, 상처가 치유될 것이라 고백하면 그런 일이 일어 날 것이다.
나는 희망한다.
우리 모든 구역 모임을 통해서
우리 교회가 한 몸이다 하는 것을 경험하기를 바란다.
가족이 무엇인지
사랑이 무엇인지
중보기도가 무엇인지 체험장이 되기를.......
구역마다 기도하면서 구역의 사명을 깨닫고
구역마다 찬양하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잠기고
구역마다 사랑하면서 공동체의 운명을 깨달아가면
우리교회는 행복한 교회가 될 것이다.
구역식구가 아프면 함께 아파하고
급한 문제가 있으면 하나같이 금식하고, ......
그게 살아 있는 공동체다.
살아 있는 공동체는 영이 움직이는 공동체요
사랑에 포로가 되는 모임이다.
그것을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라.
내 친척이 그랬다.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전화한통 없다고
찾아 오는 이 한 명이 없었다고
그래서 교회를 떠나고 싶다고.............
당연한 결과다.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 뿐만 아니라 사람의 사랑도 필요하다.
예수님도 하나님과 사람 앞에 사랑스러워져 가더라 하시지 않았나?
예배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에 푹 잠길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의 사랑에 잠기기에는 시간과 공간과 환경이 너무 좋지 않다.
그 많은 사람이 동시에 예배를 드리고 흩어지는 데 그 속에서
정을 주고 받고 찐한 사랑을 나누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그래서 초대교회도 날마다 모였다.
성전에서 모이고 그리고 집에서 모였다.
"그들은 날마다 한 마으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이 집 저 집에서 빵을 떼어 나누었으며 즐겁고 순박한 마음으로 음식을 함께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 호감을 얻었다."
이게 말씀이다.
모든 셀, 목장, 순 다 여기에서 나왔다.
이거 할려고 하는 것 아닌가?
주목할 것은 성전에서 모이고 집에서도 모였다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람의 사랑과 은혜에 함께 젖어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행복하게 이 집 저 집에서 날마다 모였다,
함께 먹었다.
먹는 것이 중요하다.
최고의 교제는 먹는데에 있다.
이것을 기가 막히게 활용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중요한 순간에 주님은 먹고 계셨다.
마지막까지 먹으셨다.
성만찬이라는 것이 요새처럼 간질나게 나누어주는 빵과 포도주가 아니라 말 그대로 식사다.
먹는 것이 있으면 교제는 절로 된다.
주님은 그것을 최대한 이용하셨다.
부활한 주님을 뵙고도 정신차리지 못하고 돈 벌러 간 그들에게 주님은 아침을 준비하셨다.
진정한 통함은 함께 먹는거다.
그래서 원수하고는 함께 못 먹는거다.
우리 구역모임에 먹는 것이 나누어지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음식만 먹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먹고
정을 먹고
교제를 먹는 것이다.
구역만 살아 나면
구역에 은혜가 넘치면
그 안에 가족보다 찐한 사랑이 있으면
교인은 절대 우리 교회 안 떠난다.
가라고 해도 안 간다.
왜 가냐?????
여기가 좋은데,......
나는 소망한다.
구역을 제 편성하는 날 울음바다가 되기를 소망한다.
모두 제 할을 위해 다른 구역으로 파송할 때
가족이 이별하는 것처럼 눈물 바다가 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또 다시 모여 서로 하나가 되고, 한 가족이 되고 한 몸이되고,.....
또 흩어지고............할렐루야.... 이것이 주님의 명령이시니 어쩔 수 없다.
예루살렘교회처럼 여기가 좋다고 우리끼리가 좋다고 흩어지지 않으면 주님은 매를 드신다.
오늘도 우리 주님은 한 성도 한 성도를 사랑하신다.
그 사랑을 노래하며 감격할 수 있는 구체적 공간은 가정과 구역모임이다.
아.....난 너무 행복해...........
하는 고백이 우리 모든 성도, 구역에서 울려 퍼지기를 오늘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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