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섭씨 99도에서 100도로 넘어가는 어느 순간에 끓는다고 합니다. 물이 끓는 것은 100도 아니라 99.7 도나 99.8 도 정도라합니다. 눈 깜짝하는 사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임계치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임계치라고 하는 것은 <어떤 물리 현상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계의 값>이라고 합니다. 임계치를 갖는 순간 한 사물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가치와 속성을 가진 존재로 바뀐다는 것입니다. 물일 경우 액체에서 기체로 되는 순간이나 액체에서 고체로 되는 경우를 말하는 것이 될 것 같습니다. (손석희 스타일에서 부분 요약)
우리 인생에도 임계치가 있다고 합니다. 영어공부할 때에도 계속 듣고 말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말문이 트이고 귀가 트인다고 합니다. 음식을 만들 때에도 이것 저것으로 해 보다가 어느 순간에 이것이다 하고 감이 올 때가 있다고 하고요. 성경책을 읽을 때에도 그냥 밋밋하게 재미가 없고 이해가 되지 않다가 어느 찰나에 깨달아 지고 눈물이 펑펑 쏟아 질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재미없고 힘만 들다가 임계치에 도달할 경우 기도가 하늘에 닿고 하나님이 나에게 다가 오는 그런 놀라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교회 부흥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기도하고, 노력하고, 울다보면, 어느 순간에 폭발적으로 교회가 부흥할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임계치에 도달하기 전에 그만둔다는 것입니다. 물을 90도까지만 끓이다가 아, 물이 끓지않는구나 하고 포기하면 끓는 물은 경험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파워기도회 중에 이미 임계치에 도달하신 분이 계실 것이고, 그렇지 않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아직 기도의 맛에 들어가시지 못하신 분은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임계치에 도달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든 분야에서 중도포기하여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지 못하고 밋밋한 인생이 되지 마시고 반드시 임계치에 도달하여 완전히 다른 질의 삶을 경험하는 성도님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과 함께 기도와 말씀의 능력에 대한 임계치에 도달하고픈 최목사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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