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맑은 날을 좋아합니다.
이른 아침, 동쪽에 그림을 그리는 아침노을을 바라보며
지저귀는 새의 노래를 들으며 행복해 합니다.
동산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맑은 미소를 짓습니다.
그러나
이런 행복은 어디까지나 비가 올 때의 이야기이며
바람이 불 때의 상황입니다.
일 년이 가도
십 년이 가도 비 한 번 오지 않는다면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우리는
절망할 것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교회나 국가나
때로는 바람도 불고 비가 옵니다.
항상 맑음만 지속되는 법은 없습니다.
힘들어 할 것만 아님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눈물 속에서 생명이 솟아나고
고통 가운데 행복이 피어남을 바라보십시오.
그리고 절대로, 절대로
그대는 홀로가 아닙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고
우리 새창원 가족이 함께 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함이 기쁨인 최목사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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