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회복을 위한 파워기도회
 
 저는 기도회를 통해서 받은 은혜가 참 많습니다.
 
 어린 중학생 시절, 겨울 방학 매일 저녁 시골교회 골방에서 무릎을 꿇고 추위와 싸워가며 기도하다가 방언의 은사를 받고 성령체험을 하였습니다. 여름 수련회 때에는 산에서 천막을 치고 밤이 새도록 울부짖으며 기도를 하였습니다. 힘들었다는 생각보다는 행복했다는 생각이 더 절대적입니다. 오늘 날 제가 목사가 된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기도회를 통한 주님의 은혜였다고 봅니다.
 
 기도회를 통해서 부흥이 일어난다는 것을 저는 체험했습니다. 부흥은 환경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도에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흔히 청소년들을 좋은 환경에서 수련회를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저는 열악한 환경을 선호했습니다. 여름엔 더운 곳, 겨울은 추운 곳을 오히려 더 사모했습니다. 아무리 열악한 환경이어도 은혜 받으면 그곳이 천국이 됨을 경험했습니다.
 
 교회는 절대적으로 영적인 모임입니다. 영적인 모임은 영적으로 회복되어야 부흥이 됩니다. 병원은 사람을 살리는 기술이 탁월해야 사람이 몰립니다. 의사가 아무리 친절해도 오진을 계속한다면 그 병원은 문을 닫게 됩니다. 식당 주인이 값싸게, 친절하게 아무리 손님에게 잘해도 맛이 없으면 그 식당은 끝장입니다. 교회는 영적으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부흥이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이 재밌다.” 하는 말은 우리가 영적으로 살아 날 때입니다. 성령 충만하면 정말로 교회에 나오는 것이 행복합니다. 섬기는 것이 가슴 벅찬 감격이 됩니다. 사는 것이 즐겁습니다. 아울러 자신감이 붙습니다. 무엇이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성실한 삶을 살게 됩니다.
 
 저는 이번 <영적회복을 위한 파워기도회>를 통하여 우리교회가 놀랍게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뜨거운 성령의 바람을 경험할 것입니다.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질병이 떠나 갈 것입니다. 위로부터 능력이 임할 것입니다. 넘치는 에너지로 증인의 삶을 살 것입니다.
 
 그리하여 창원시민의 100분의 1, 창원대학생의 10분의 1정도는 우리가 전도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열정이 이번 기도회를 통하여 생길 것이라 확신합니다. 파워기도회를 통해서 살아날 여러분들의 가정, 사업, 그리고 우리교회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행복해집니다.
 그 축복의 현장에 바로 여러분이 주인공으로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영적회복을 위한 파워기도회>에서 함께 은혜 충만하게 받을 최목사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