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을이 깊어 갑니다.
새삼 느끼는 것은 가을의 때가 오니 가을이 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가을이 지나면 겨울이 올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이 간단한 진리를 왜 우리는 보지 못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가 이토록 분명하게 움직인다면,
하나님이 주신 이 우주의 설명서인 성경은 한자도 틀리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자는 반드시 이 세상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은
해가 동쪽에서 뜨는 것처럼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분명한 사실 앞에서, 이것을 현실적으로 대비하며
살아가는 자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예수님 없이는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불신지옥, 예수천당>이라는 진리를 우리는 과연 믿고 있는지,......
지뢰를 무더기로 묻어 놓은 땅으로 아이가 걸어가고 있는데
우리는 여유 넘치는 얼굴로 그 쪽으로 가면 안되는대, 하고 있지는 않는지,
그리고 아장 아장 걸어가면, “자기가 알아서 돌아오겠지.”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우리 아이가, 친구가, 부모님이 죽음의 길로 가고 있다면
우리는 말 뿐만 아니라 때려서라도, 우리가 미친 소리를 듣더라도
그들을 잡아채면서 그 쪽은 죽음이야 하고 붙잡고 말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사람이 되셔서 십자가에 죽는 고초와 멸시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그 사랑을 받았다면, 우리 또한 죽음으로 향하여 달려가는 자들을 위하여
기꺼이 멸시와 조롱도 마다하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그 멸시와 조롱은 순간적인 것이요. 그 댓가의 기쁨은 영원한 것입니다.
그들이 천국에서 우리들을 바라보며 얼마나 감사하겠습니까?
주님은 우리를 바라보시며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11월 22일은 총동원 전도주일입니다.
이제부터 누구를 전도할 것인지, 누구를 구원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적어도 3명의 이름을 정하여 기도하며 그들의 영혼을 위하여 울어야 하겠습니다.
겨울이 점점 다가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주님의 사랑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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